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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소속된 사회적 집단 공동체 속에서 예술. 사상. 종교. 윤리 등 정신적인 측면과 이를 수행하는 행위를 포함해서 ‘생활양식 전체’를 배운다. 생활양식으로서 문화는 집단 안에서 다양하게 존재하며, 보다 넓고 큰 공동체는 상위 공동체로서 하위 공동체가 가진 하위문화에 기반을 두어 상위 문화를 구성한다. 파슨스(T. Parsons)의 행위체계이론에서 특정 사회의 문화체계는 가치관, 신념, 규범, 상징체계 등 행위자들에게 행위를 동기화는 규범과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목표 달성 기능을 담당한다. 파슨스의 이론에 의하면 인류 문화에는 다양한 지역과 국가라는 사회체계의 하위문화가 있고, 이 하위문화 안에는 다양한 지역과 국가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소비문화라고 한다면 중국이라는 국가 공동체가 ..
소비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친소비적 환경을 만들어낸다. 원인이 결과가 되며, 이 결과는 또다시 원인이 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소비는 생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활동이다. 사회적 구성주의자들은 인간 행동의 전부 혹은 다수가 사회화의 결과물이라고 믿는다. 이 세계관의 핵심은 인간의 마음이 백지상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 구성주의자들은 문화적 학습과 다른 사회화의 힘이 인간의 마음을 형성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사회적 구성주의는 보편적인 모든 현상을 궁극적으로 환경적 요인과 결부시킨다. 이런 세계관과 결합하여 소비자로서 인간의 행복은 문화적 요소와 생리적 요소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 때문에 결정된다. 즉 소비자는 문화적 존재인 동시에 생리적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문화적 환경에 따라 소비와 관련..
시대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우리 사회도 지속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진보하고 발전해왔다. 이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 인간은 언제나 소비자로서 존재해왔다. 여기서 소비는 단순한 구매 행동의 의미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문화적으로 부여된 이미지가 사물의 가치를 변화시키는 구조 그 자체를 의미하다. 따라서 소비의 개념은 인류사회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단어이며, 우리는 모두 소비자라는 신념 아래에서 살아가기에 마치 소비라는 종교적 추종 의식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타인과 구별되고자 하는 욕망을 지니고 있다. 소비를 추종하기에 현대 사회에서는 개성의 표현 역시 소비를 통해 표현된다. 역설적인 사실은 타인과 구별되기 위해 행하는 소비는 우리를 더욱 획일화한다는 점이다. 장 보드리야르..
현대 사회인들은 모두 소비자다. 소비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인간은 다른 어떤 존재이기에 앞서 한 명의 소비자이며, 소비자로서 존재하는 것이 곧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가 된 것이다. 불안한 현대 사회에서 소비는 우리의 욕망과 목표를 사로잡았다. 많은 인간에게 있어 이제 ‘살아가면서 무엇을 이루어내는가?’보다는 ‘무엇을 소비하는 삶을 사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무엇인가를 소비한다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되었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자원을 소모한다. 생존을 위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자원 소모는 소비라는 개념으로 얼마든지 치환될 수 있다. 소비는 우리의 타고난 기질이자 천성에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소비 행위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인간..
재성격은 안정과 변화의 양면성을 추구하며 현실적, 실용적이며 역마의 기질로 활동 범위가 넓고 할 일이 많다. 사주의 구조에 따라서 재성격은 모험적이고 이상적이며 개방적인 성향이 더 강해 대인관계가 넓고 원만하고 사교적인 면과 모험 변화를 싫어하며 소신과 환경과의 조화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무역업, 사업 등에 소질을 보이거나 사주 구조에 따라서는 경리·재무·금융부문의 직장생활, 지식·기술·자격증을 지니고 안정된 고정 사업을 하는 것이 좋다. 관성격은 명예를 중요시하고 원리원칙을 준수하며 책임감이 필요한 직업환경이 중요하다. 관성격이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하면, 원칙을 고수하고 융통성이 부족하여 고집을 부리게 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관련이 많다. 군인·경찰·검찰·수사기..
펀인격은 일간이 생을 받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이다. 편인격은 “머리가 좋고 직감적이며,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잘 드러내지 않는 신비적인 면도 있으며, 비현실적인 면도 있다. 호기심이 많으며 한 곳에 몰두하면 전문가가 될 수도 있으나, 변덕스럽기도 하고 게으르며 기회주의자 기질도 있다. 한 가지에 만족하지 못하고 취미를 직업처럼 삼아서 두 가지 일을 한다.”. “편재나 정재로 제화가 되는지를 살펴야 하는데, 일간이 신약하면 편인이 하나만 있어도 정인처럼 작용하므로 극제가 불필요하다. 임기응변, 두뇌 회전, 눈치가 빠르고 순발력, 기회 포착에도 빠르다. 호기심이 강하고 특화된 방면에 몰두할 전문가적 소질이 있다. 편인격이 편재가 있어서 잘 정화가 되면 정인격보다 좋다. 재성이 없는 편인..
펀재격은 일간이 극을 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이다. 편재격은 “대인관계가 넓고 원만하고 사교적이다. 일간이 약하면 내 재물이 안 되고 공동의 재물이다. 재(財)는 내가 극(剋)을 하는 것이고 사용하는 것이며 정관을 생을 해주는 것이니 아름답다. 편재격은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대인관계가 넓고 원만하며 사교적이다. 관성이 없는 편재는 내 것이 되기 힘들며, 관성을 용신으로 사용할 경우 금융계통 관리직의 직장생활이 좋다. 편재격에서 식상, 특히 식신을 쓰는 경우 사업가 기질이 있다.” 주변의 사물·환경을 빨리 파악하며 계산 능력이 빠르고 일을 즐기고 돈에 대한 안목이 있다. 편재격은 모험적, 도전적, 사교성, 유통성, 흡수성 강함, 목표 달성, 통제와 관리, 경영성과에 참여하는 직무 속성 분야에서 종사..
격국은 사회 속에서 지향하는 바를 뜻하며 일간의 사회성과 대외적인 활동무대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주를 대표하는 것이다. 격국은 직업적인 성향이나, 성격, 특기, 적성 등의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십성은 일간의 생극 관계를 비교하여 특성을 분석하는 것으로 협의적 함의를 지니지만 격국은 사주 원국의 일간을 비롯한 나머지 7글자와의 관계 및 대운, 세운의 흐름도 함께 보면서 상호 연관성 분석으로 직업, 직무 속성의 포괄적 의미가 있다. 예를 들면 정관격이지만 재생관의 구조와 관인상생의 구조는 직무 속성이 다를 수 있다. 음양오행의 생극제화에 의해 분류한 비견격, 겁재격, 식신격, 상관격, 편재격, 정재격, 편관격, 정관격, 편인격, 정인격에 대한 특성은 다음과 같다. 비견격은 일간과 같은 오행으로 음양..